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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액티비전 풀매수 9.5% [워렌버핏 , MS]

by (~ ̄(OO) ̄)ブmass!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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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현지에서 진행된 워렌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5월1일 오전에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정보가 여러개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식 보유량을 큰폭으로 늘렸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목차

    버크셔 해서웨이의 액티비전 9.5%로 보유량 증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 총회 소식을 듣던중 가장 눈길이 가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디아블로, 워크래프트'의 제작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대량 매수 소식입니다. 오늘자 기준으로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시총은 590억달러로 한화 74조원의 대형 게임회사 입니다. 

    워렌버핏-액티비전-매수
    워렌버핏-액티비전매수

    참고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얼마전 마이크로 소프트가 주당 95불에 인수를 했습니다. 이 과정은 아직 진행중이고 완전히 인수가 마무리 된거는 아니고 FTC에서 반독점과 관련된 이슈와 관련된 당국의 허가를 받는 과정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지금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75.6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95불 인수를 생각하면 20불 정도의 차익을 생각할 수 있겠죠. 버크셔 해서웨이는 MS의 인수 발표전부터 2%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고 발표후에도 추격매수를 하여 결국에 보유량을 9.5%까지 늘렸다는 소식입니다. 

     

    참고로 이런 전략은 'merger arbitrage' 라고 하는데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MS의 액티비전인수가 계획대로 완료 한다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큰 수익을 거둘수 있겠는데요. 혹시나 MS와 액티비전 인수 딜이 파괴가 된다면 또 손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인수가 되지 않을 Risk를 인지하면서 투자를 하여야겠죠. 

     

    물론 이 결정은 워렌 버핏 본인만의 결정이었으며, 이번 인수가 규제 통과에 실패한다면 당사의 다른 투자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비트코인에 관한 생각, 중국투자 등 여러 흥미로운 주제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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