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한국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 넘어가 면서 결정할 수 있었는데요.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역시 예방 백신보다는 치료제가 나와야 가능할 것으로 보였죠. 드디어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의 '파크로비드'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경구 치료제 파이자 '팍스로비드' 임상 89% 예방 효과
병원을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복용만으로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먹는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예방 백신에 이어 드디어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게 해 줄 '게임체인저'역할을 할 치료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입니다.
화이자 보다 먼저 머크에서 '몰누피라비르'가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사용 승인이 지난 4일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알약 형태 항바이러스제가 입원,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여준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 미접종자가 수십억 명에 이를 만큼 나라마다 백신 빈부격차도 꽤 큽니다. 백신을 접종 완료 후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방 효과가 떨어지고 있어, 먹는 치료제는 향후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죠.
화이자 vs 머크 먹는 치료제 효능 / 복용법
앞서 머크는 자사의 경구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했을 때 입원, 사망 확률을 50%가량 줄여준다고 발표했었죠. 화이자는 중증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는 확진자를 상대로 임상실험 결과 증상 발현 사흘 안에 투여한 경우 입원, 사망 확률이 89%가 줄어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난 후 5일 안에 약을 복용한 경우는 85%로 감소한다고 해요.
확실힌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보다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높은 치료제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이자의 '팍슬로비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데 필요한 효소를 억제하기 위한'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계열 치료제입니다. 팍스로비드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리토나비르'와 혼합 투여하는 방식입니다.
가격은 머크 몰누피라비 르 5일 치는 700달러 (83만 원)으로 공급 계약을 하였고, 화이자의 경구 약도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될 것이라 전망하였습니다.
먹는 치료제 복용법
화이자와 머크 치료제 모두 5일간 투여하는 방식입니다. 화이자의 경우 아침, 저녁 하루 2번 각각 세알씩 5일 동안 총 30알을 복용합니다. 머크는 아침, 저녁 하루 두 번씩 4알씩 5일 동안 40알을 복용하네요.
팍스로비드 부작용
화이자 임상 시험에서 '팍스로비드'와 위약을 복용한 환자 모두 약 20%의 이상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이상 현상은 대부분 가벼웠고, 심각한 부작용은 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의 약 1.7%, 위약 투여 환자의 약 6.6%에서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화이자 팍스로비드 관련주
화이자에서 먹는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고 , 경쟁사인 코비드 19 백신 개발사 모더나, 노바백스, MSD 주가는 당일 폭락을 맛보았습니다. 화이자는 당일 10%가 넘는 상승을 보였고요.
경구용 치료제 소식이 국내 바이오주에 '타격'을 받을 수 도 있겠습니다. 앞서 10월에도 MSD 머크사의 치료제 개발 소식에 국내 백신 개발, 치료 기업들이 급락한 바 있죠. 셀트리온, 삼성 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진원 생명과학, 셀리 등이 떨어진 바 있습니다.
머크사의 관련주로 여겨지는 HK 이노엔의 주가 변동도 관심입니다. 팍스 로비드 발표 이후 머크의 주식이 10% 가까이 떨어진 바 있는데요. HK이노엔은 한국 MSD와 협력 관계를 맺고 공동 영업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방구석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필요서류 신청방법 (0) | 2021.11.05 |
---|---|
위드코로나 영화관 할인 , 마스크, 야구장 가능 총정리 (0) | 2021.11.03 |
얀센 접종자 추가접종 확정 ( 부스터샷, 예약,접종기간 ) (0) | 2021.10.28 |
청소년 백신 접종 예약 사이트 (0) | 2021.10.18 |
위드코로나 뜻 (수혜주, 마스크, 시기) (0) | 2021.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