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재개한다고 정부에서 선언하였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가는 단계이며 소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단계로 진입인데요. 당초 8월 체육관광, 숙박 소비 쿠폰 발행이 연기되었었는데, 재개될 예정입니다. 정부의 소비쿠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가지 소비쿠폰 전면 재개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 방역지침 범주 내에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재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9가지 소비쿠폰은 외식/공연/농수산물/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스포츠 관람 등의 쿠폰을 말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해 11월 이후 사용을 중단해 왔습니다.
정부는 작년 3차 추가경정예산, 올해 본예산,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5천 528억원의 소비쿠폰 예산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소비쿠폰 재개와 동시에 실내체육시설 약 5천개소 방역물품 지원과 우수 방역시설 선발, 숙박시설 2천 300개소 방역비 지원과 같은 '안전한 사용여건'을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11월 9개분야 소비쿠폰 발행
대상: 외식/체육 / 숙박/ 영화 등 9개 분야 발행 재개
스포츠 쿠폰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월 3만 원 지원/ 프로스포츠 관람료 50% 할인(최대 7천 원) 등의 방법으로 지원됩니다. 외식 쿠폰은 카드로 2만 원 이상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 원을 돌려주는 방식이 다시 적용됩니다.
영화 쿠폰은 영화관람권 1매당 6천원 지급되며 공연 쿠폰은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티켓 가격을 8천 원 할인됩니다. 숙박시설은 7만 원 초과 시 4만 원 할인 / 관광은 국내여행 조기예약 선결제 30% 할인 소비쿠폰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소비쿠폰은 기본적으로 다음달 1일 전면 재개되지만, 여행 쿠폰의 경우 공모 접수, 심사 등 절차를 밟아야 해서 11월 중순정도 실제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외식 배달앱 정부지원 신청방법
참여 배달앱: 배달 특급 , 띵동, 일단 시켜, 어디 go, 배달 올 거제, 배달 모아, 불러봄 내, 배슐랭, 대구로, 위메프 오, 먹깨비,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 페이코, 카카오톡 등에서 외식 쿠폰을 지원합니다.
1)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응모
2) 지정된 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총 4회 카드로 결제를 합니다.
3)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 원 환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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